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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광문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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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내산서원(지방기념물 제 28호) , 수은강항선생
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-10-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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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갑사를 조금 벗어나면 수은 강항선생(1567~1618)을 배향한 사우인 내산서원이 있고 강감회요 원판인 장판각이 보관되어 있다. 잘 다듬어진 정원에서 넓게 펼쳐진 하늘을 감상하는 것도 내산서원이 주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.

이곳은 임진왜란때 일본으로 잡혀가서도 조선 선비의 기질을 굽히지 않고 그곳에 주자학의 새 물결을 일으킨 수은 강항 선생을 추모하는 서원이다.

강항(1567~1618)은 강희맹의 5대손으로 영광군 불갑면 금계리, 유봉마을에서 태어났다. 공조와 형조의 좌랑을 지냈으며, 휴가로 고향에 돌아왔다가 정유재란이 일어나자, 군량 수송과 의병 모집 책임을 맡았다.

그러나 왜의 수군이 한산도를 거쳐 서해로 밀고 올라 올 때 잡혀 두 형과 함께 포로가 되었다. 일본으로 끌려간 그는 2년 여의 포로생활 동안 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일본 승려에게 조선 의 주자학 이론과 과거제도 등을 가르쳐 일본 주자학의 개조가 되었다. 일본에서 돌아온후 조정의 부름을 받았으나 적국에 잡혀 갔던 죄인이라 하며 나서지 않고 은거하며 학문에 힘썼다.

이 서원은 대원군의 철폐령으로 철거됐다가 1974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 다시 세워졌는데, 1992년 부터 문화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, 지방문화재 기념물 28호로 지정되어 있다.

현재 내산서원 장서각에는 <강감회요> 목판과 <수은집> <운제록> <문 선>, <간양록>의 필사본 등이 보관되어 있다. 서원 주변의 산기슭에는 강씨 문중의 무덤이 여럿 있는데, 서원 뒤쪽으로 돌아 산을 올라가면 강항과 두 아내의 무덤과 비석이 있다.

내산서원(지방기념물 제 28호) ,  수은강항선생
내산서원(지방기념물 제 28호) ,  수은강항선생